"타협"

2022. 1. 19. 09:39LIFE/RUNNING

날짜 : 2022년 1월 18일, 화
코스 : 집 - 성수역 - 서울숲 - 성수역 - 집
거리 : 4.50km

※ 본 게시물은 모바일 화면에서 작성했습니다.

 

매 순간은 선택의 연속이다.

내가 당장 러닝을 할 때도 마찬가지다.

내 스스로 타협점을 찾는다. 

 

"이만하면 괜찮지 않을까?"

"뛰다가 힘들면 "잠깐 쉬어도 괜찮지 않나?"

라고.

 

힘들면 쉴 수 있다.

근데 실제로 힘들지 않은 걸 알기 때문에,

내 스스로 타협을 본다.

 

이런 모습이 연속될수록 나의 대한

믿음과 신뢰는 계속해서 떨어진다.

(그게 러닝이든, 일상생활에서든 말이다.)

 

결론적으로는

내 스스로 나를 믿지 못하게 된다.

그렇게되면 나는 언제나 편한 길을 찾게 되고,

타협과 이해를 넘어서 내 스스로 방치를

자처하게 되는 꼴이 되버린다.

 

매 순간 속, 선택은 연속되지만

선택의 연속에서 타협은 필요충분조건이

아니다. 그렇기에, 타협을 하기 전

내 스스로의 능력을 믿자.

 

그러면 한결 몸과 마음, 생각이

가벼워질 것이라 믿는다.

의사소통에 있어서 불필요한 게 없어질 것이며,

선택은 훨씬 매끄러워질 것이다.

 

'LIFE > RUNNING' 카테고리의 다른 글

"다음 목표는 말이죠"  (0) 2022.01.23
"My pace"  (0) 2022.01.16
"이 느낌 뭘까"  (0) 2022.01.13
"차가운 냉기 속에서도 열기는 피어난다."  (0) 2022.01.12
"적시자"  (0) 2022.01.07